사실 블로그는 이것이 중요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


반갑습니다. 압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느낀 사실은 
결국 블로그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라는 점입니다.

무슨말인가? 독자가 사람이라는 것이죠.
아무리 자동화를 한다고 한들, 사람들이 읽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행동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자동화를 통해서 좋은 결과만 얻어낸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것은 정성이 느껴져야 한다는 점이죠.

그러나 제가 그런 부분들을 간과하고 그냥 해보면 되겠지.
뭐 어차피 컴퓨터가 하는거고, 인공지능이 하는건데, 
나보다 훨씬 낫겠지 라는 생각으로 건드렸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대 실패.

그 어떤 소득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랬습니다.

구글 블로그와 티스토리 등 다양한 블로그들을 통해서 많은 글들을 일단 올리면,
뭔가 수익이 나고, 안정이 될 수 있겠지. 별거 없네?
내가 맞다는 것을 증명만 해주면 되지.
그런데, 문제는 어라? 내가 이렇게 시도하는데 안되네. 왜 안되지?
어라 이것도 안되네 저것도 안되네.
시도하는 족족 모두다 실패 실패 실패였습니다.

구글 AI도 블로그를 보는 독자들도 모두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모두 똑똑하게 판별을 했습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허허.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렇구나. 결국 블로그는 사람이 보는 것이고,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결과는 나오지 않는거구나.

이번에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충 때우기 식의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말 정성 들여 하는 일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그래서 블로그도 물론 레드 오션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잘 되는 사람들도 있고,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은 공짜가 아니었다는 것. 
수많은 정성들이 모이고 모여서 이루어지게 된 작품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고, 이제는 좀 더 고급진 글로 여러분들과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거의 뭐 1년 정도를 날린것 같네요. 
그래도 1년간 20만원 수익을 냈던것에 만족한다면 만족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수익이 아닌 더 높은 이상과 목표를 향해 날아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시행착오 겪지 마시고, 
인생의 지혜를 얻으셔서, 
모든 일에 정성껏 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정성을 들여 좋은 글을 쓰러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성껏 글씨 쓰는 초등학생


ps. 마치 이 그림이 저의 모습인듯 하여 그림도 넣었습니다. 제 정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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