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지금 이대로의 초등학교 교권 괜찮을까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갈수록 심각한 학부모들의 횡포에 초등학교 교사들이 연이은 자살 소식이 마음을 후벼파고,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을 따름인데, 더 큰 아픔은 대책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 이대로 초등학교 교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더 줄게 될 것이고, 그만큼 아이들은 더 교육받기 어려운 상황들이 되어질 것을 예측해보게 됩니다.
어찌보면 학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고, 무시받지 않고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교사를 탓하고, 환경을 탓하고, 학부모로써 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만은, 해도 해도 도를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그냥 학부모의 횡포를 놔둬야 하겠는가. 아니면, 마땅한 법과 처벌이 뒤따라 하겠는가.
개인적으로 이는 법과 다양한 환경 요소들이 이를 만들었다고 여겨집니다. 법과 처벌이 없기 때문에,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현상들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해야 할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는 사태의 피해를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이 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도 슬플 따름입니다.
이렇게 만든 정부를 탓하고자 함도, 국회를 탓하고자 함도, 어느 학교도, 조직을 탓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저 이를 보고 있는 저희 모두가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있지 마시고, 목소리를 내주셔야 바뀝니다. 법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좋아질거라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놔두면, 더 심각한 상황만 초래할 따름입니다.
나서서 움직여야 합니다. 동참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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